표구 #원주 #상운당 #표구사 #공방 #전통 #60년장인 #액자 #족자1 족자와 액자, 배접 작업은 어떻게 다를까? 표구에서 배접은 작품의 뒷면에 종이를 덧대어 형태를 잡고 보존성을 높이는 핵심 작업입니다. 그런데 같은 배접이라도 족자와 액자는 그 과정과 방식이 꽤 다릅니다. 완성된 후 작품이 놓이는 환경과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 오늘은 족자와 액자의 배접 작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.족자 배접 — 유연함을 위한 작업족자는 완성 후 돌돌 말아 보관했다가 펼쳐서 거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. 이 특성 때문에 족자 배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성입니다.족자 배접은 보통 2~3회에 걸쳐 얇게 여러 겹을 덧대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. 한 번에 두껍게 붙이면 말고 펼치는 과정에서 갈라지거나 뻣뻣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첫 번째 배접인 초배에는 얇고 부드러운 순지를 사용하고, 풀도 묽게 희석해서 작품에 무리.. 2026. 4. 20. 이전 1 다음